[잡담] 본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이유 +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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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에서 Salesforce를 사용하는 회사가 몇 군데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Salesforce가 정식으로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Salesforce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들어봤다는 사실..

 

(여담으로 원래는 올해(2020년)에 진출하려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무한 연기 중이라는 이야기를 현재 회사 사장한테서 들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Salesforce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만약 한국에도 진출하게 된다면 Salesforce를 공부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일본에 와서 입사했을 당시(약 3~4년 전)에도 그랬지만,
현재에도 Salesforce를 공부하고자 검색해 보아도, 한국어로 된 블로그가 거의 없습니다.
아예 없다고 무방할 정도.

 

애초에 Salesforce가 미국 회사이다 보니, Salesforce Guide가 기본적으로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이미 일본에 진출해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다른 언어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 보니, 입사 당시 고작 6개월밖에 공부하지 못했던 일본어 실력과
후회만 가득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Salesforce를 공부하는 데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심지어, 특별히 연수가 있는 회사도 아니고, 바로 공부 겸 프로젝트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매일 혼나고, 퇴근하고 와서 사용법 공부하고...

 

그렇게 공부를 하던 당시,
'내가 알기론, Salesforce로 개발하고 있는 한국인이 생각보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한국어로 설명하고 있는 블로그가 없는 거지?'라는 의문을 갖고,

'내가 Salesforce 좀 잘하게 되면 한국어로 블로그 하나 만들어볼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개발 방법 위주로 독학을 했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Salesforce가 뭐냐?"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정도입니다.
기껏 대답해봐야 "클라우드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회사"라고 밖에 대답을 해주지 못 할 정도..

 

그렇기 때문에, 제 자신도 개념 적인 부분에서 다시 한번 공부 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하여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 계속 공부 중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든 방명록이든 물어봐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